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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작품, 백신애 문학상 선정

17일 문학상 시상식과 백신애문학비 제막식

기사입력 2008-05-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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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선옥
공선옥의 ‘명랑한 밤길’이 백신애 문학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성영근)는 기념사업의 하나로 백신애 문학상을 제정하고, 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백신애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문학상 선정기준으로 등단 5년이상 15년이내 작가 중 2007년 국내에서 발표된 소설집(장편포함)을 심사대상으로 정했다.


예심에서 100인의 126권 후보작 중 공선옥의 ‘명랑한 밤길’, 오수연의 ‘황금지붕’, 김연수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이명랑의 ‘입술’, 김도연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김 숨의 ‘침대’등 6편이 본선에 올랐다.


이어 한달간의 본선심사기간을 거친 결과 백신애문학상 최종 당선작으로 공선옥의 ‘명랑한 밤길’이  선정됐다.

 

▲ 백신애 문학상 수상집

최종심사 위원인 평론가 염무웅씨는 “서민들의 힘겨운 삶을 다루는 몇 안되는 작가다”며 “삶의 진솔한 체험이 바탕이 되고 생생한 입담을 통해 표현해온 작품이란 점에서 체험적 리얼리티를 근간으로 삼았던 백신애의 작품성과도 일맥상통한 점이 있다”고 소설집 '명랑한 밤길'에 대해 평했다.


백신애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같은날 시민운동장 근처에서는 백신애문학비 제막식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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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inews 배정옥 기자 (y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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