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곽경식)은 15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도의회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정동훈 문화복지국장이 찾아와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중앙클럽 회원과 부인회인 수선화(회장 최미사) 회원 등 40여명이 나눔과 봉사를 기쁨으로 실천했다.

회원들은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으며 수선화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짜장면을 나눠주며 몸소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복지관 이용자와 클럽회원 등 150여명이 별미를 즐겼다.

또 짜장면 외에도 조유래 회원이 협찬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늦더위에 지친 영천장애인복지관 회원들에게 뜻깊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곽경식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과 수선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중앙클럽이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 지역에는 10만명의 인구 중 2만 5천명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천사들이 있다”며 “그중에서 로타리클럽이 열정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