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굳센병원(대표 백승길)은 지난 13일 신녕면 왕산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 대한 검진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0여 명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어깨와 무릎 관절 질환에 대한 초음파검사, 목과 허리 통증에 대한 검진과 치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참여한 의료진 중 한 명의 고향인 신녕면 왕산1리를 선정해 힘든 농업을 평생 해오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병원측은 앞으로 매년 3회에 걸쳐 전국의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왕산1리 마을과 병원은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일손 돕기 등을 통해 상호 교류와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