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4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반복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를 권장하기 위하여 운영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병행해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