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에서는 지난 6일 영천호국원에서 공사중인 제3봉안당 건립공사 착수보고회를 현장 내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조달청 공사관리과장 등 총 26명이 참석해 공종별 공사착수보고와 건설사업관리 착수보고, 질의응답,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제3봉안당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360억으로 연면적 8,514㎡에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로 25,000기의 국가유공자를 모실 수 있다.
2025년 2월 준공 예정으로 공간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감리와 건축시공은 영화키스톤과 인플러스 종합건축에서 각각 맡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철근누락 부실시공과 건설현장 중대재해관련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점검에 집중적인 질의 응답으로 높은 품질과 안전사고 ZERO현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마영렬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이번 제3봉안당 건립공사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안식처인 호국원에 품격있는 봉안당을 건립하여 영천호국원에 안장을 희망하는 영남권 국가유공자의 지속적인 안장과 더불어 유가족 편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봉안당으로 건립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