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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원 맞춤형 프로그램 “모두가 합격하는 그날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가에게 듣는다

기사입력 2022-11-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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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능 분석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이 총 450,477명이라고 교육부는 발표했다. 전체 지원자 505,133명 중 89.2%가 응시했으며 결시생은 54,656명으로 10.8%로 확인되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영천시 수능응시생은 555명으로 파악된다.

예상등급 컷은(자료제공-진학사) 
국어- 1등급 131△, 2등급 125△, 3등급 117△, 4등급 108△, 5등급 95△ (표준점수)
수학- 1등급 135△, 2등급 127△, 3등급 118△, 4등급 107△, 5등급 91△ (표준점수)
영어- 1등급 90△, 2등급 80△, 3등급 70△, 4등급 60△, 5등급 50△ (원점수)

1교시 국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며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에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EBS수능 교재의 연계율은 51.1%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출제본부 역시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기초해 대학 수학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발표하며 국어과 교육과정의 교과서를 기초로 출제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하였다. 독서 영역은 4개 지문 17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이 중 법조문의 불확정 개념을 다룬 문항은 EBS교재에서 연계해 출제되었지만, 본문의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유형이었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또한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의 경우 역시 EBS교재에서 연계해 출제되었지만 지문의 길이가 길고 최근 자주 출제되지 않았던 그래프의 해석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지문 내용에 익숙한 자연이공계열 학생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판단될 수 있다. 
문학 영역은 상대적으로 수험생에게는 쉽게 느껴져 변별력 있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평가이다. 현대시는 작년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 달리 현대시만 두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유치환의 ‘채전’, 나희덕의 ‘음지의 꽃’은 EBS교재 등에서 다룬 작품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현대소설 최명희의 ‘쓰러지는 빛’은 학생들이 독해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었다.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은 작년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되어 역시 변별력이 있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한다.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는 전반적으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합성 명사의 내부 구조에 대한 문항과 중세 국어의 문자 및 표기에 대한 탐구를 소재로 한 문항은 학생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을 수 있다. 
수학 영역은 전년 수능과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 초고난도 문항이 작년보다 적어 최상위권 변별력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다수의 수험생들 입장에서 공통과목은 여전히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공통과목에서 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의 연속성과 최솟값을 가질 조건을 파악할 수 있을지 묻는 문항과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용해 수열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도함수와 평균변화율을 이용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삼차함수를 추론하는 문항을 고난도 문항이라고 할 수 있다.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 기하’를 선택한 학생은 신 유형의 문제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고,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은 난이도 자체의 체감도가 높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영어 영역은 전년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지만 9월 모의고사보다 어려웠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올해 9월 모의고사에서 영어 영역이 쉬운 시험이었다는 평가를 기억한다면 올해 수능 시험의 난이도 수준은 예상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년 수능에서 3점 배점의 문제가  밑줄 의미, 주제, 빈칸, 순서, 삽입, 어법 문제였는데 반해서 올해 수능에서 3점 배점의 문제는 밑줄 의미, 주제, 빈칸, 순서, 삽입, 어휘 문제로 변화되었다는 점이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21번 함축 의미 추론, 34번 빈칸 추론, 39번 문장 삽입 문제가 고난도 문제로 판단되어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경우 과목별로 유불리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전반적으로 전년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확인한다.

◈ 수험생 입시 전략
전체적으로 국어 영역이 쉽게 수학 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진 수능 시험에서 상대적으로 자연이과 계열의 학생들이 높은 등급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수시 모집과 달리 정시 모집에서는 등급보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곳이 많은데 동일 점수 대비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보다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가 많게는 13점까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학 영역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가 될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문이과 통합 수능이 시행된 지난해부터 일부 이과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하여 합격한 사례가 많은 만큼 올해 인문계열 학과는 이과생들의 소위 ‘문과 침공’을 대비하여 정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또한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 수능 2과목 또는 3과목만을 준비한 학생 중 수학을 포기하고 시작한 다수의 학생들의 경우 영어 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졌을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위험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먼저 가채점으로 자신의 수준을 예상하되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예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후 진행되는 논술이나 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 
이후 12월 9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가 있고, 15일까지는 수시 최초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며 이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12월 26일까지 되며 최종 충원 등록 마감은 12월 27일이다. 수시 미등록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정시 모집인원 공고는 12월 28일 이후 있을 예정이다. 대체로 주요 대학에서는 약 5~10%의 인원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다. 2023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이다. 모집 단위에 따라 면접이나 실기 시험이 있는 경우 전형 기간은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가, 나, 다군 별 진행된다. 
예비 수험생들의 경우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은 물론,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에도 수능 시험을 위한 학습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은 수능 성적에 의해 합 불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형으로 내년 전체 모집 인원 중 총 약 21%를 선발한다. 
선발 비율로 따지면 수시 모집 선발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정시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서울 수도권 상위 대학의 수능 정시 선발비율이 40%가 넘으며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50%에 가까운 인원을 수능 정시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의치한약 대학의 경우 모두 수능 최저 조건을 요구한다. 

 

최근 고등학교 교육이 수능 중심으로 회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고교 교육이 수능 체제에 맞춰지면서 고교에서는 수능 대비를 하지 않고 수시만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높게 평가할 수 없게 되었다. 더군다나 수능 시험의 최근의 경향에서 수학 영역은 모든 선택의 기준을 결정하는 최고의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수학 영역을 포기하고 얕은 전략이라는 이름으로 꾀를 부리며 공부하기보다 수학 영역을 기초로 다지고 학습에 임하는 것은 정시 모집뿐만 아니라 수시 모집에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영천, 인재양성원 관련
영천시는 지원 대학의 수학능력시험 최저등급을 충족하기 위한 학생들을 위해 영천인재양성원을 통한 국어, 영어, 수학 수능대비반을 개설, 6주에 걸쳐 집중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수능 후  수시면접시험에 면접대비반(연세대 제시문 면접반, 교대반, 이공계열반, 경제경영반, 학생부 실전 집중면접반 등)을 개설하여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9월부터 진행 중이다. 
또한 영천인재양성원은 관내 고교 협조 하에 공동교육과정 소인수과목을 진행하여 학교별 요청에 따라 강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학기 초부터 학년별 학습 컨설팅 및 입시진학 컨설팅을 인재양성원 재학생 외에도 추가로 요청한 관내고교 이백여명의 학생들도 상담 및 지원을 받고 있다. 진로 진학 컨설팅이 필요한 중3~고3 학생은 영천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천시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수능 직후 일부 전형의 합격자를 먼저 발표한 연세대를 비롯하여 학생들의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우수한 인재의 지속적인 배출을 위해 학생들의 수능 학업 역량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영천인재양성원은 관내 고교와 협력하여 중1~ 고3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과목을 중등부는 종합반-수준별 학습으로, 고등부는 단과반-학년을 통합하여 선택수업할 예정이며 교과과정 외에도 알찬 입시전략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차후년도 재원생 선발을 올해 12월 계획 중에 있다.  
 
 

ycinews (y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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