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4일째 코로나19 확진자가 7~8천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시작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주말 효과도 사라진 모양세다.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또 이같은 확산세는 시내 음식점에서 시작된 확산세가 시내 미용실로 이어지면서 집단감염 현상을 보이며 N차 감염 증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더구나 지역을 둘러싼 인근 지자체에서 크게 유행을 하면서 타지역 유입 사례도 빈번하다.
지난 24일 지역에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중 오미크론 감염자는 5명이었다.
이날 발생 현황을 보면 503번으로 분류된 시내 동지역 주민과 시내 미용실 관련 면지역 주민이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505번으로 분류된 시내 A중학생과 B초등학생, 1세 영아, 공공기관 근무자 등 4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0번 확진자의 가족들로 확인됐다.
지역에는 앞서 23일 4명, 22일 6명, 21일 10명, 20일 7명, 19일 6명 등 1주일새 3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꾸준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특히 오미크론이 대세를 이룸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동과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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