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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1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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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옥 기자의 유럽 선진재래시장 탐방[5]

독일 마크트할레, 게스트하우스 우스바흐트 농가

기사입력 2009-10-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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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와 자주경영능력강화사업을 위해 신녕면 거점면소재지마을종합개발사업추진위원들이 14일부터 21일 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로마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재래시장 등 유럽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영천인터넷뉴스는 이번 유럽 선진 재래시장의 농촌지역개발 및 지역특성화 성공사례 등 견학 내용을 뉴스와 동영상으로 7차례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한다.

 

 

<보도순서 :

1. 이탈리아 로마의 깜포 데 피오리 재래시장 2. 이탈리아 아그리뚜리즈모 아끼앨리 농가  3. 이탈리아 누오보 에스퀼리노 시장 4. 독일 슈투트가르트 민영화시장 마크트 슈투트가르트 유한책임회사 5. 독일 마크트 할레 시장, 게스트하우스 우스바흐트 농가 6. 독일 뉘른베르크 마크트암트 운트 란트빌츠샵프츠베헤르데 도매시장과 뉘른베르크 해롭스트마크트 가을시장 7. 유럽 선진재래시장 견학을 마치고.>

 

 

 

 

-독일 마크트 할레


마크트 슈투트가르트 유한책임회사의 또 다른 시장형태인 마크트할레.


1914년에 시작된 마크트할레 시장은 총 건물면적 6천800평망미터로 지하와 3층 건물 규모로 이뤄졌으며 현재 38개의 가게들이 과일, 야채, 꽃, 육류 등의 싱싱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이곳을 처음 들어서면 시장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창고에 들어가는 느낌. 하지만 외관은 ‘마크트 할레’라는 글씨가 건물에 쓰여져 있어 쇼핑몰같은 분위기도 풍긴다.


마크트 할레는 커다란 낡은 창고건물 안에 재래시장을 그대로 복원시킨 것으로, 낡은 재래시장을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되살려 활성화하고 있다.


시장 내부에는 온갖 종류의 과일과 생선 등 물건들이 가득히 진열되어 있고 건물벽 쪽으로 둘러쳐진 난간에 올라서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시장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시장 1층은 과일, 채소, 육류 등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2층에는 악세사리, 그릇, 주방용품 등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마크트 할레 인근에는 대형 백화점과 편의점들이 몰려있지만 슈투트가르트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은 이곳을 찾아 재래시장을 정취를 느끼며 물건을 구매한다.


또한 마크트할레 입구에는 노천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쇼핑을 마친 시민들이 잠시 걸터앉아 시원한 맥주를 한 잔씩 즐길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이 마크트 할레 시장을 통해 독일이 무조건 낡은 건물을 현대식으로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옛 정취는 그대로 살리는 재활정신을 엿볼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우스바흐트 농가


키르쳄 엠 레이어스의 게스트하우스 우스바흐트는 보기드문 대규모의 농가 숙박시설이다.

 

농가의 농지는 약 70ha 규모이고 옥수수와 가축사료용 곡류를 주로 재배하는 농가로서 전형적인 농가 숙박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농가는 기존의 농가를 30전에 인수해 새로운 숙박시설을 만들어 민박으로 개조하는데 2~3년이 소요됐다.


이곳은 규모면에서 개인 기업이나 마찬가지. 70ha의 농지에 옥수수와 가축사료를 재배, 소 100두, 돼지 100두 정도를 키우고 있으며 4명의 가족이 경영하고 있다.


농가의 농사일은 남자가 하고 민박시설은 여자들이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민박시설에는 크고 작은 세미나장을 마련해 세미나를 위해 며칠씩 계획하고 오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줄을 잇고 농가체험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농가 음식맛이 호텔식 뷔페 요리로 전통식 이탈리아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요리들이 민박인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식사후 나오는 디저트도 맛과 향이 수준급이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가 앞에 도착하면 소 여물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지만 특유의 불쾌한 냄새는 나지 않는다.


돼지 또한 돼지우리를 밀폐된 공간으로 만들어 분뇨는 밑으로 빠지게 해 우리 밖으로는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을 뿐만아니라 돼지우리 문을 열지 않으면 이곳이 우리인지도 모를 정도이다.

 

이곳 민박집과 농가들은 한 곳에 밀집되어 있고 집앞에서 내려다 보면 농지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자연경관은 한 마디로 장관이다.

 

특히 이곳 농가는 자신의 농지에서 재배한 가축사료를 축산에 이용하고 민박시설을 찾는 사람들에게 고기를 제공하는 순환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 마크트할레.

▲ 2층에서 내려다 본 마크트할레.
▲ 게스트히우스 우스바흐트 농가.

▲ 돼지우리.

▲ 독일에서 본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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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inews 배정옥 기자 (y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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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0/500
  • 영천
    2009- 10- 13 삭제

    영천하고 정말 비교가 되네요.

  • 정말멋져요
    2009- 10- 12 삭제

    외국은 시장도 멋지네요. 우리나라 재래시장도 외국사람들에게 이렇게 비쳐질까요

  • 이경희
    2009- 10- 12 삭제

    이시간이 자꾸 기다려지네요.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장모습이 정말 장관이네요 직접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