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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오후 1:06:56 입력 뉴스 > 김천중논설위원

[yci칼럼]김천중의 문화칼럼
화합의 노래, 희망의 노래 영천아리랑!



▲ 김천중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부장

아라린가 스라린가 영천인가!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 주소


'영천아리랑'은 일제 총독정치의 혹독한 탄압을 피해 만주로 이주한 사람들이 고국 영천의 향수에 젖는 마음으로 불렀던 노래다.

 

영천아리랑이 만주벌판에서 널리 불려지다가 북한으로 넘어들어 다시 재정립의 조율을 거쳐서 오늘날 영천아리랑으로 전수해 온 배경은 한 세기의 역사를 누려온 민족혼의 기록임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일제치하 혹독한 총독정부에 항거하여 고국을 등지고 이역의 만주 벌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버려진 들판을 개척하던 한많은 민족의 설움을 노래로 동포들의 가슴에 새겨놓았던 가슴 아픈 흔적의 각인이라 할 수 있다.


일제하에서 만주국 건설을 준비하며 일제는 “만주에 가서 3년만 농토를 개척해 3년이 지나면 모두 개인에게 무상으로 경작권을 준다.

만주는 지상낙토가 될 것이다”라며 유도했다.

일제의 경제 수탈이 전국에 걸쳐 진행되던 1920년대 중반 부터의 강권이었다.


이때 경상도 일대의 농민들이 소작료의 급증과 토지수탈에 견디다 못해 일제의 술책에 넘어가 집단으로 이주했다.


바로 그때 이주민들은 황량한 만주를 개척하며 많은 눈물을흘리며 두고 온 고향산천과 일가친척들을 그리워하여 노래를 불렀다.

고향의 아리랑으로 부른 것인데, 바로 경상도아리랑이고 영천아리랑이고 청주아리랑이다.


2000년에 평양에서 조창호 편으로 발행된 《민요삼천리》제2권에서 영천아리랑을 언급한 부분에서의 일부이다.

이를 통해서 여러 가지를 시사 받을 수 있다.


영천아리랑은 애조적으로 흐르는 경상도아리랑과는 달리 운치 있는 가락으로 이어지면서 경상북도 영천지방의 세속적인 생활풍경을 담고 있다.

그런가하면 농촌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세태와 소박하고 연정적인 내용들을 노래하면서 산에도 풍년들고 들에도 풍년이 들어 만풍년이 올 것을 바라는 농민들의 갈망도 담고 있다.


더욱이 영천아리랑은 다른 아리랑들에 비해 가사가 풍부하고 다양하며 본조아리랑에서 느낄수 있는 한스러움과 애절함 보다는 밝은 표정과 희망이 담긴 아리랑이다.


여기서 주목할 사실은 현재 전세계에 흩어져 우리 동포들에 의해 불려지고 전해지고 있는 50여수의 아리랑이 전해 내려 오는 가운데에서도 영천아리랑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과 함께 4대 아리랑에 손꼽힐 정도로 중요 아리랑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일제기 독립군가로 불리웠던 항일적이고 역사성이 짙은 노래이다.


한세기를 만주와 북녁땅을 떠돌며 끈질긴 생명력으로 질곡의 세월을 이겨내며 귀향의 날만 기다려 왔던 영천아리랑이 이제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영천인들의 가슴에 안긴지도 어언 몇 해가 되었다.


필자는 그동안 영천아리랑 보존위원회 활동등 영천아리랑의 귀향을 위해 아리랑과 관련된 방대한 연구 자료와 권위를 가진 한민족아리랑연합회와 아리랑 전문가들의 자문과 고증을 거쳐 지역민들의 이해와 수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체성을 인정 받기 위한 노력을 해 왔었다.


이어서 영천아리랑을 전승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한 활동으로 현 시대와 정서적 결합을 도모하고 아리랑의 정신인 연대정신, 저항정신, 해원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화합과 희망의 노래로 불려져 지역의 상징성이 짙은 노래로 그 이미지를 심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영천아리랑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현시대 정서와 결합되고 계속 진화하며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즐겨 부르는 노래가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끊임 없는 창조정신으로 매진 하고 있다.


따라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실시되는 영천아리랑제는 영천아리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시도하고 매번 실험적인 기획과 연출을 통해 누구나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무대로 승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영천아리랑이 지역민들의 가슴에 아로새겨 지고 지역의 상징적인 표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뜻을 모아 영천아리랑 노래비 건립과 아리랑 박물관의 건립등 영천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아리랑이 민족의 노래요, 희망과 화합의 노래로 승화되고 지역민에게는 희망과 번영을 안겨 주는 노래로 발전 되기를 염원 하며 한민족의 미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가 영천아리랑이 되고 그 발원지가 영천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끝으로 며칠전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 된 2008영천아리랑제 공연에서 시민관객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가슴 뭉클한 격려와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모두가 뜨거운 가슴으로 손에 손을 잡고 하나가 된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다.


내가 있기 전에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기 전에 모두가 있음을 느꼈던 그 감동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노래, 희망의 노래 영천아리랑 으로 승화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김 천 중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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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우영학생기자
쐠 ~ 저 우영이에요 후훗 ~~~~~~~~~ 2009-06-27
藍流쇌턍敲놔
藍流쇌턍敲놔바렘貢籃,벵藍流쇌턍敲놔劤壙、솝휑藍流쇌턍敲놔渡괩、藍流쇌턍敲놔漣꿉랬방、貢局簧돔樂勁뺙側移ズ顧橘網簧돔樂勁뺙齒낵퉤J洶瀘㈐帑禪謀、景ヒ㈐帑禪謀、淚痙浪직뜩謀、柬틉轟具、浪직뜩.. 20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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