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01-19 오후 12:11: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YCI동영상
영천
전국
정치
아줌마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탐방
건강과 생활
김미경의중국기행
오피니언
뉴스플러스
동남풍
독자기고
칼럼&사설
올레tv
다시보기
경북의창
열린초대석
행사중계
문화&예술
렛츠고시골
현장리포트
결혼부음소식
YCI칼럼
정만진논설위원
최완우논설위원
이규화논설위원
윤희훈논설위원
조충래논설위원
배명수논설위원
정대용논설위원
김천중논설위원
 
2021-10-05 오후 5:28:54 입력 뉴스 > 김미경의중국기행

< 메이칭의 음식 이야기 134 >



< 메이칭의 음식 이야기 134 >

지난호부터 장쑤(江蘇)성의 후에이안(淮安)의 간식인 후아이안차싼(淮安茶馓)를 소개하고 있다. 중국의 장수성으로 여행한다면 그곳의 특산품인 후아이안차싼(淮安茶馓)을 한번 맛보기를 권한다. 《吃的故事》중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 노인네는 애걸복걸했다. “현령님, 이 어떻게 된 말입니까? 소인은 여태껏 어떤 금 봉황도 본적이 없는데다 차싼(茶馓,꽈배기)은 더 본적이 없습니다. ”
산양현(山阳县)의 현령이듣고 화가 나서, “당신 가족들은 다 죽은 줄 알아!”
꽈배기를 튀기는 노인은 정말 영문을 몰라서 말했다.“현령님, 정말 잘못 보셨습니다. 

소인집에는 새벽을 알리는 큰 수탉밖에 없습니다. 여태껏 어떤 금봉황도 본적이 없는데 어디서 잡으라는 말씀입니까?” 그 현령이 듣고 보니 억지로는 안 될 것 같아 그를 속이기로 하고 말하기를, 
“노인, 당신이 금봉황과 그 차싼(茶馓,꽈배기)을 주면 내가 이 성 안의 상점을 모두 당신이 열게 해 주겠어. 그러면 평생 먹고 살기에 충분하잖아.” 
노인은 화내면서 현령에게 대들었습니다. 
“소인은 그런 복도 필요 없습니다. “

산양현(山阳县)의 현령은 탁자를 치며 화내면서, “니가 본적이 있든 없든 오경(새벽3시~5시) 전에 금봉황과 차싼(茶馓,꽈배기)을 가져올 것을 명령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전 가족이 참수형을 당할거야.”
노인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전혀 방도가 없었다.

본인 혼자 죽을 생각으로 가족들을 얼른 도망시키려고 했다. 이때, 전가족이 머리를 감싸쥐고 크게 울었는데, 오직 아홉살짜리 손녀 금황만은 울지도 않고 말도 없었다. 일어서서 눈을 부라리면 크게 뜨고 깊이 생각했다.

닭이 새벽을 알리고, 날이 밝으려고 했다. 이 결정적인 시기에 금황이 그의 할아버지께 말하기를, “할아버지, 초조해하지 마세요. 금봉황이 있어요, 그녀는 바로 내 마음속에 있으니, 하인들에게 가져가라고 하세요!” 금황이 이렇게 말하고 전 가족을 보면서 몸을 돌려 부뚜막 위에서 꽈배기 하나를 집어 들고 바로 집 뒤 우물로 달려갔다. 잡을 방법이 없었고, 그녀가 몸을 날려 우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뿐이다. 갑자기 우물에서 만줄기 금빛이 분사되었는데, 오색의 금봉황이 입에는 꽈배기 하나를 물고 우물에서 나왔고 그런 다음 바로 현의 관아 본채로 날아갔다.

그 대관과 현령이 관아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밖에서 눈이 부신 빛이 발산되었다. 빛과 함께 금봉황도 날아왔는데, 입에는 꽈배기 하나를 물고 있었다. 그 대관과 현령은 몹시 기뻐서 금봉황에게 달려 갔다. 금봉황이 두 날개로 흔들었고 갑자기 사방에서 광풍이 일었는데, 그 두 사람이 방귀가 나오고 오줌을 쌀 정도로 세게 불었고, 그러고는 죽은 개같이 바닥에 넘어졌다.

이때 공중에서 금봉황에게서 “복수한다. 복수한다.”라는 소리가 전해왔다. 뒤이어 금봉황이 사납게 달려드는 것이 보였고, 차례로 이 대관과 현령의 눈동자를 부리로 쪼았다. 마지막으로 금봉황은 또 세 바퀴를 날아서 감아 돌았고 현의 관아에는 바로 큰 불이 하늘로 치솟았다.

이 활활 타는 화염은 하늘로 올라갔고, 금봉황은 기쁨을 품고, 오색 화려한 날개를 펼치고 웅대한 진후아이로우(镇淮楼) 상공에서 선회했다. 그녀가 대지를 마주하고 입김을 가볍게 불었고 황금빛이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오곡이 풍성해졌다. 이어서 그녀가 순간적으로 바뀌었는데 중국 내외에서 명성을 떨치는 바삭하고 정교하게 만든 맛있는 ‘후아이안차싼(淮安茶馓)’으로 되었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하늘이 쾌청한 새벽이 될 때 후아이안(淮安)의 맛있고 바삭한 차싼(茶馓)을 먹으면 귓가에 금봉황이 우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여행 중 이런 날을 만나면 차싼을 먹으며 금봉황 우는 소리를 느껴보시길 !!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9,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ycinews(ycinews@nate.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영천에서 코로나19..

영천시 인사이동(20..

영천, 코로나19 확..

김섭 영천시 고문..

샤인머스켓 품은 ..

한국폴리텍대학 로..

“영천 시내 최고 ..

국민의힘, 제20대 ..

화산답사 (추억여행) 2

영천교육지원청 2022 영천교육계획 설명회
영천시청 태권도단, 2021년 ‘올해의 팀’ 상 수상
영천시, 새해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
㈜명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39년간 이어온 3代의 나눔 DNA
동부동, 6.25 공로자 유족에게 훈장 전수
금호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청통면,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
북안면 생활개선회, 저소득가정 곰탕 기탁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영천.청도선대위 출범식
“존중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구현 하겠다”
“영천 시내 최고 반찬 전문점 자리 잡는다”
영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확진우려
영천교육지원청, 겨울 계절학교 확대 운영
시민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교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재학생, ‘카티아 ..
영천시 화북면태양광발전소, 전입축하 지원금 전달
영천로타리클럽, 이웃사랑 나눔 실천
[채널경북][news]2022년 01월 14일
2022년 01월 14일 인터넷 방송(1898)
여성 취업 지원 앞장...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성과 보고...영천시
영천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효율적인 화재진압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영천교육지원청, 가스 화재 예방 특별점검
영천시 인사이동(2022년1월13일자)
나눔 실천으로 ‘다함께’ 행복합시다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사랑의 쌀 나눔행사
영천소방서,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
금호·냉천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
민원실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
학교회계 재정집행 제고 위해 앞장서다
중증 재가 장애인 대상, 방문 이·미용 봉사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지원...영천시
설맞이 부정축산물 단속...유통기반 확립
영천경찰, 선거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구축
영천시, 자동차세 연납 신청...세액공제
샤인머스켓 품은 ‘샤인머스켓빵’ 개발
김섭 영천시 고문변호사, 영천시장 출마 의사
[기고] 산남의진역사(山南義陣歷史) 53
[사설]새해 희망을 노래하자
메이칭의 음식 이야기(145)
[연재 소설] 고깔을 쓴다
화산답사 (추억여행) 2
꿈에서 깨어나 눈 뜬 삶을 살자
[칼럼]새해엔 운동할 의지를 다지는 한해가 됐으면
祝 詩 (축시)
[채널경북][news]2022년 01월 11일
2022년 01월 11일 인터넷 방송(1897)


방문자수
  전체방문자 : 250,943,990
  어제방문자 : 27,129
  오늘방문자 : 15,438
(주)영천인터넷뉴스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80-1(과전동) | 제보광고문의 054-331-6029 | 팩스: 054-331-6026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20 | 등록번호 경북 아00050호
발행인:신영은 / 편집인:배정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보운
Copyright by ycinews.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