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경상북도가 5일 안동 산불 피해지에 생명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안동 대형 산불피해지에 나무를 심어 푸르른 숲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나무심기는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소수인원으로 구역을 달리해 진행했으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인 애림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는 이번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3년간 산벚나무 등 17종 280만 본을 심어 안동 산불피해지역을 명품 숲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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