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영천시니어클럽은 올해부터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이라는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은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노약자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금자동입출기(ATM) 사용법 안내와 통장정리 등을 지원한다.
영천시니어클럽은 지난 1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만60세이상자 중 보건복지부 선발기준에 따라 총 35명을 선발, 2월 중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고 금융기관으로 파견하게 된다.
영천시니어클럽은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앞서 16일 영천지역 5개 금융기관(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교동새마을금고, 영동새마을금고, 영천신협, 영천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인선 관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일자리 진입에 따라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일자리의 개발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영천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제2의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9,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전체방문자 : 239,400,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