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이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로서 필요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 발전에 앞장서고자 하는 여성리더들의 염원으로 열렸다.
이날 고익환 대구대학교 교수의 ‘생애설계와 자기경영’ 강의와 다문화 이해 강연 교육 그리고 화랑설화마을 탐방, 새벽공예 ‘찻상만들기’로 구성된 체험교육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명소 탐방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영천 알리미로서 외부에 영천을 더욱 잘 알릴 수 있게 됐다.
민순남 영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리더로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항상 대인관계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17개 단체로 구성된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관내 행사 시 차 봉사, 여성폭력관련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권익증진 및 여성의 사회활동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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