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03-22 오후 4:52: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YCI동영상
영천
전국
정치
아줌마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탐방
건강과 생활
김미경의중국기행
오피니언
뉴스플러스
동남풍
독자기고
칼럼&사설
올레tv
다시보기
경북의창
열린초대석
행사중계
문화&예술
렛츠고시골
현장리포트
결혼부음소식
YCI칼럼
정만진논설위원
최완우논설위원
이규화논설위원
윤희훈논설위원
조충래논설위원
배명수논설위원
정대용논설위원
김천중논설위원
 
2019-03-14 오후 12:47:39 입력 뉴스 > 영천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22)
김미경의 중국이야기



이번 회에서는 한국의 말에 관한 속담을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에서 말이 소나 개처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엄청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 말과 관련된 속담이 널리 쓰이지는 않지만 살펴보면 적지는 않다. 흔히 쓰는 속담으로 “가는 말에 채찍질”이 있는데,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민속 풍속을 보면 말날이라고 있는데, 10월의 말날(10월의 午자가 들어가 있는 날) 풍속은 지역마다 크게 다르지는 않다. 팥떡을 하여 마구간 앞에서 고사를 지내거나 토주단지의 곡물을 새 곡물로 바꾸고 비는 것이 보편적인 풍속이다.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교통과 농사일에 도움을 주던 말이 그만큼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가축 중의 하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월의 말날 마구간에서 고사를 지내는 것이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통일신라시대부터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말일에 대한 한중 고문을 살펴보면, 한국의 《歲時風謠(세시풍요)》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말날을 이 달에 즐겁게 맞이하여, 집집마다 떡 찌며 설날과 같이, 닭, 돼지 기르지 않는 자를 불쌍히 여기어, 마치 지체 높은 집의 말 고사 풍속을 답습한다.(午日欣逢亥月中 家家蒸餠歲時同 可憐未畜鷄豚者 猶襲高門馬禱風).” 중국의 고서 《주례(周禮)》에 보면, “봄에는 마조신에게 제사 지내고, 여름에는 선목신에게 제사 지내고, 가을에는 마사신에게 제사 지내고, 겨울에는 마보신에게 제사 지낸다. (春祭馬祖 夏祭先牧 秋祭馬社 冬祭馬步).”라고 하였다. (마조제는 천사방성(天駟房星)에 대한 제사이고, 선목제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방목을 가르친 사람에 대한 제사이며, 마사제는 마구간의 토지신에 대한 제사이고, 마보제는 말을 해치고 재앙을 주는 신에 대한 제사이다. )

말과 관련된 속담이 적지 않지만, 널리 쓰이는 속담은 많지 않다. 네이버 국어사전의 속담/관용구를 참고하여 말에 관한 속담을 몇 구 살펴보자.

1. 강한 말은 매어 놓은 기둥에 상한다 : 매어 놓은 기둥에 상처를 입게 된다는 뜻으로 사람을 너무 구속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름.
2. 거둥에 망아지 새끼 따라다니듯 하다 : 필요 없는 사람이 이곳저것 따라다님, 어리석은 행동을 빈정댐을 뜻함
3. 거지가 말 얻은 것 : 자기 몸 하나도 돌보기 어려운 거지가 건사하기 힘든 말까지 가지게 되었다는 뜻으로, 괴로운 중에 더욱 괴로운 일이 생겼음을 이르는 말, 자기 분수에 넘치는 것을 얻어 가지고 자랑함을 비웃는 것을 뜻함.
4. 걸어가다가도 말만 보면 타고 가자고 한다 : 자기 혼자 있을 때는 일을 잘 처리해나가다가도 남을 만나면 공연히 의지하려고 한다는 뜻.
5. 고추 밭에 말달리기 : 심술이 매우 고약함을 뜻함.
6. 국상에 죽산말 지키듯 한다 : 무엇인지도 모르고 남이 시키는 대로 멀거니 서서 지켜보고 있다는 뜻함.
7. 굴레 벗은 말(고삐 풀린 말) : 구속이나 통제에서 벗어나 몸이 해방되어 자유로움을 뜻함.
8. 굴우물에 말똥 쓸어 넣듯 한다 : 음식을 가리지 아니하고 마구 먹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가망 없는 일에 밑천을 한정 없이 많이 밀어 넣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름.
9. 게으른 말 짐 탐한다 : 능력도 없으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음을 뜻함. 10. 곽란에 죽은 말 상판떼기 같다 : 곽란에 죽은 말과 같이 얼굴빛이 시푸르뎅뎅하고 검붉은 사람을 조롱하는 뜻함.
11. 꼴 같지 않은 말은 이도 들춰 보지 않는다 : 겉모양이 시원치 않은 말(馬)은 입을 벌리어 나이도 세지 않는다. 즉, 겉모습이 제대로 생기지 않은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뜻
12. 남의 말에 안장 지운다 ; 남의 것을 마치 제 것처럼 씀을 비유적으로 이름.13. 눈먼 말이 워낭 소리 따라간다. : 무식한 사람은 독자적으로 하지 못하고 남이 일러준대로 무비판적으로 따라함을 뜻함.
14. 늙으면 용마도 삯말보다 못하다 : 나이가 들면 소용이 없어진다는 뜻.
15. 늙은 말은 길을 안다 : 많은 경험을 통해서 지혜와 교훈을 쌓아서 판단력이 뛰어난다는 뜻.



** 사진 제공 : baidu,com
** 필자 메이칭의 카페 : http://cafe.naver.com/orangewo8x5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9,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ycinews(ycinews@nate.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영천경마공원, 건설..

영천조합장 선거, ..

영천시, 추가경정..

영천시 장애인종합..

영천시 화랑설화마..

(주)금창 송재열 대..

경북도 항공산업과..

영천시 201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료
직업교육훈련 힐링팜 SNS마케터과정 일자리협력..
소방안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간담회...영천소방
정기원 교장, 여섯 번째 시집 ‘민들레 필 날을..
2019 영천영어타운 1기 방과후 영어회화반 개강
신녕면, 다방 사업주와 인구늘리기 간담회 개최
영천, 택시 요금 인상 한다
영천 별빛야시장’오는 28일 개장한다
영천상공회의소, 다문화가족 대상 공헌활동
영천경찰서, 2019년 제 1회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채널경북][news]2019년 03월 22일
2019년 03월 22일 인터넷 방송(1642)
영천조합장 선거, 현직프리미엄은 없었다
장애인 문화여가활동 기회 넓히고 촉진한다
2019년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정기총회 개최
영천시의회 제198회 임시회 개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에 투자하세요
자양면, 보현아리랑 비(碑) 제막식 가져
영천소방서, 목욕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청통면 자연보호협의회 봄맞이 환경정비
영천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참가자 모집
영천시, 기관단체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펼쳐
영천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80억원 지원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개최
고경면, 주민자치의 새 시대를 시작하다
[이사람]-장정호 마루종합건설(주) 대표이사
힐링과 한방산업의 브랜드화를 위한‘ 한의마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당선자
신학기 학교적응 Wee센터와 함께
[社 說]산불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데스크칼럼]진정 농민과 조합원을 위하는 수장..
제13대 민순남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2019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 정기총회
영천시,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지원
영천시, 제410차 민방위날 화재대피 훈련 실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2년 연속 도내 1위
대한민국 서해수호 55영웅을 기억하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칠곡 가시나들』관람
에너지 절약 완산동이 앞장선다!
영천시,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규 개설
(주)금창 송재열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영천시, 다자녀 가구 상수도요금 감면 시행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화재 예방 훈련을!
영천경찰서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 화산게이트볼구장 개장기념대회
영천중학교~영천교간 도로확장 조기시행
영천소방서, 향토문화교육대학 소방안전교육
영천시, 스쿨존 안전표지 제작·설치


방문자수
  전체방문자 : 197,354,547
  어제방문자 : 66,380
  오늘방문자 : 8,939
(주)영천인터넷뉴스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80-1(과전동) | 제보광고문의 054-331-6029 | 팩스: 054-331-6026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20 | 등록번호 경북 아00050호
발행인:신영은 / 편집인:배정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보운
Copyright by ycinews.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