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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오후 5:33:24 입력 뉴스 > 정대용논설위원

[yci칼럼]치매의 자연치유법
정대용 논설위원



▲ 정대용 박사.

베데스타 대체의학 연구소

노인성 질환으로 생각되던 치매가 40~50대 중 장년층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데 이제는 치매가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치매는 노인에게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방금 기억했던 것을 되새겨 떠올리지 못하는 건망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뇌가 퇴화되는 알츠하이머병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최근의 기억을 잃어버리거나 판단력이 떨어지다가 점점 기억상실이 심해지면서 장소와 시간 감각까지 잃게 됩니다.

 

치매의 원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뇌동맥경화증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20를 차지하고있는데 뇌동맥 경화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영양과잉이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노환이 아니라 적절한 식이요법과 자연요법을 병행하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령 이미 치매에 걸렸다 하더라도 치매 초기라면 건강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그 장애물의 으뜸이 동물성식품이며 채식위주의 소박한 밥상과 함께 한 분들이 무병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좋지 않은 식습관은 과식과 폭식입니다. 질병을 보는 시각은 현대의학과 한의학, 자연의학이 그 이름만큼이나 차이가 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의학도 한 가지 건강장수의 비결에는 이견이 없으니 그것이 바로 소식다작(오래는 씹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발효식품을 많이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면 식이요법에 있어 이만한 치매예방법은 없을 듯합니다.

 

또한 치매를 막기 위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입니다. 치매의 길목에는 손의 유연성 저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치매를 막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운동이 손과 손가락 운동입니다.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뇌가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손은 지각신경과 운동신경의 집약입니다. 손 운동과 손의 지각신경에 대한 통제는 대뇌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뇌의 명령이 있어야만 손을 움직일 수 있으며, 손의 지각신경을 통해 얻은 정보도 대뇌로만 전달됩니다.

 

대뇌에서 운동신경을 담당하는 영역가운데 절반 정도가 손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만 보아도 손이나 손가락 운동이 뇌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손 운동을 많이 하면 대뇌를 활성화시켜 치매를 막을 있을 뿐만 아니라, 600여 개의 근육과 200여 개의 뼈를 움직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는 각종 노인성 질환까지도 막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손을 자극하는 실험을 한 결과, 마비를 초래한 뇌 손상부위 조직의 크기가 2배가량 증가했으며, 뇌세포가 활성화돼 뇌졸중 환자의 손동작이 치료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만 보아도 손 운동이 뇌 활성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손 운동은 어떤 운동이라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그 가운데 으뜸으로는 번갈아 가면서 주먹으로 손바닥을 치는 박수입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왼손 주먹을 쥐고 오른손바닥을 힘차게 칩니다. 이 동작만으로도 왼쪽 뇌파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오른손 주먹을 쥐고 왼손바닥을 힘차게 칩니다. 이러한 동작을 번갈아하면 왼쪽 뇌와 오른 쪽 뇌의 통로가 열려 치매를 막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박수요법은 치매를 막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는데도 참 좋은 운동입니다.

 

참고로 치매를 예방하기위해 하루 한 알의 아스피린을 드시는 분을 가끔 보는데 전문의의 상담 없이 건강하신 분이 아스피린을 드신다면 뇌졸중등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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