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11-15 오후 5:14: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YCI동영상
영천
전국
정치
아줌마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탐방
건강과 생활
김미경의중국기행
오피니언
뉴스플러스
동남풍
독자기고
칼럼&사설
올레tv
다시보기
경북의창
열린초대석
행사중계
문화&예술
렛츠고시골
현장리포트
결혼부음소식
YCI칼럼
정만진논설위원
최완우논설위원
이규화논설위원
윤희훈논설위원
조충래논설위원
배명수논설위원
정대용논설위원
김천중논설위원
 
2015-06-19 오후 6:48:52 입력 뉴스 > 최완우논설위원

[yci칼럼]배움이 일어나는 ‘거꾸로 교실’
최완우 논설위원



▲ 최완우 전 교장.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지만 교실이 붕괴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또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는 잠을 자고, 학원에 가서 공부한다는 말이 왜 나오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최근에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학생들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심하다고 한다. 정말 충격적이다.

 

교실이 붕괴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갖는다.

 

학교현장에는 교육과정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에서 시행된 교육과정 변천사를 살펴보면, 국가수준 교육과정 정립 이전의 시기(1945-1954), 중앙집권형 국가수준 교육과정 시기(1954-1992), 지방분권형 교육과정 시기(1992-2007), 교육과정 수시 개정 시기(2007-현재)를 거쳤다.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각 교과별 최고의 교수·학습 방법이 제시되었지만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방법은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1990년대 초 우리 교육현장에는 열린교육이 유행병처럼 번졌다. ‘열린교육을 도입하면 수업이 확 바뀌고, 학생들은 공부에 재미를 느껴 성적이 향상되며, 교사들은 가르치는 데 보람을 갖게 된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열린교육실체가 교수·학습 방법이 교사 위주의 수업에서 학생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수업이었다. 그러나 우리 교육현장은 수업방법의 변화보다는 교실 벽 헐기, 코너 학습장 설치, 칠판 없애기 등 외형적인 환경 변화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에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였고 열린교육이라는 용어가 소멸되고 말았다.

 

교사들이 흔히 말하는 가르침에는 왕도(王道)가 없다고 하지만 공교육의 붕괴 위기에 대한 대안은 분명히 있다. 그 정답은 교사 자신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서울 강남의 스타강사들은 철저하게 교재를 연구하고, 학생들의 눈높이 맞는 교수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학생들은 수업이 재미있고 성적이 향상된다는 믿음에서 고액의 사교육비를 투자하더라도 과외를 받으려고 구름같이 모여든다.

 

각 학교에서도 교사들이 수업을 변화 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매년 교실 수업 연구대회, 각종 연구대회를 통해 수업방법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사들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수업방법이 바로 거꾸로 교실이다. 거꾸로 교실이 교사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거꾸로 교실'2007년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교사 조나단 버그만과 아론 샘즈가 시도한 수업방법이다. 영어로는 '플립트 클래스룸'(Flipped Classroom)이라고 표현하고, '뒤집다'는 의미의 '플립드'(flipped)와 교실을 일컫는 '클래스룸'(classroom)의 합성어다.

 

거꾸로 교실은 교사가 수업내용을 미리 10~15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고, 학생들은 수업 시작 전에 영상을 보고 수업에 참여한다. 그리고 수업은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되며, 핵심 내용을 이미 파악한 상태에서 다양한 모둠활동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한다. 평가, 시험은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하고, 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할 때 교사의 설명과 영상을 다시 볼 수도 있게 한 수업방법이다.

 

수업시간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토론이나 과제수행 등 다양한 참여식 협력학습으로 진행된다. ‘거꾸로 교실은 수업의 관심을 교사에서 학생으로 옮겨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배움에 더 많은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방법인 거꾸로 교실이 교수·학습에 적용되어야 하지만 수업에 직접 투입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교사들은 각종 교수·학습용 자료 제작이 힘들 것이고, 학생들은 주어진 강의를 빠짐없이 듣고 오느냐에 따라 학습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이런 문제점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보완될 것이다.

 

최근 우리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 1위가 교사(敎師)라고 한다. 또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우리나라 교육의 우수성을 여러 차례 언급하였다.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가 고조될 때 수업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주입식, 암기식, 입시위주 교육으로는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서는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방법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까지 온 것임을 인식하여 실천해야 한다.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9,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ycinews(ycinews@nate.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충효사, 고 신성일 ..

고 강신성일씨 추도..

화랑설화마을, 애..

의회 지상중계 - ..

[데스크칼럼]-렛츠..

경북권 최초 영천에..

제56주년 소방의 날..

"정답만 콕콕, 잘 찍으세요~”
수능, 열심히 달려온 너의 꿈을 응원할게!
제2의 종로 고시원 화재를 막아라~!
영천사랑실버봉사단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별빛 머금은 산삼배양근! 과메기를 만나다.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실시
영천시, 2018년 취업지원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평생교육!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영천시, 시민과 함께 체납차량 단속 실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 돌본다
영천사과, 2018 경북사과 홍보 행사 인기
영화초, 2018 청솔뫼 예술 어울마당
영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주민등록증 지문인식기로 등록하세요.
영천시 '행복택시' 운행 개시
영천소방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이갑수 영천경찰서장, 경로대학 특강가져
영천시, 구제역·AI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활기찬 지역사회! 지역인재 양성으로!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 학부모 연수회
별빛중, 입학예정학생 학교탐방 진로체험학습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시정연구 한 발짝, 시민행복 한 걸음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영천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 통영 문학기행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어요
“당신의 미소가 배려의 시작이 됩니다.”
영천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확대 개편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취업지원기관과 기업체 인사담당자 머리 맞대”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 자매단체 자양면..
언제나 찾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
생활관리사 대상 특별 인성교육 실시
나의 꿈과 끼를 찾아서 미래 여행 떠나기
학교4-H회원 수능대박 기원
2018 청통면 ‘한마음 걷기대회’
[채널경북][news]2018년 11월 13일
2018년 11월 09일 인터넷 방송(1606)
송계선생기념사업회, 정기총회 및 명사초청 특강
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 거제도 일원 견학
영천 샤인머스켓포도 중국 시장 진출한다
[시민기자]DKS 글로벌, 국내 첫 안전 전시회
북안면 산불예방 발대식 및 캠페인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대창에서 맺은 화합과 소통의 열매
영천 전통시장 투어와 함께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승마로 치유합니다
임고면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즐거운 금요일 밤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자수
  전체방문자 : 189,080,929
  어제방문자 : 63,012
  오늘방문자 : 21,147
(주)영천인터넷뉴스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80-1(과전동) | 제보광고문의 054-331-6029 | 팩스: 054-331-6026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20 | 등록번호 경북 아00050호
발행인:양보운 / 편집인:배정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보운
Copyright by ycinews.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