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11-15 오후 5:14: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YCI동영상
영천
전국
정치
아줌마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탐방
건강과 생활
김미경의중국기행
오피니언
뉴스플러스
동남풍
독자기고
칼럼&사설
올레tv
다시보기
경북의창
열린초대석
행사중계
문화&예술
렛츠고시골
현장리포트
결혼부음소식
YCI칼럼
정만진논설위원
최완우논설위원
이규화논설위원
윤희훈논설위원
조충래논설위원
배명수논설위원
정대용논설위원
김천중논설위원
 
2014-07-19 오전 6:42:04 입력 뉴스 > 조충래논설위원

[yci칼럼] 제헌절
조충래 논설위원



조충래 논설위원

보현 전원생활체험학교장.

 2044
년까지 꼭 살아 볼만한 이유 - 101일 토요일, 102일 일요일, 103일 개천절, 104일 추석연휴, 105일 추석, 106일 추석연휴, 107일 추석연휴, 108일 토요일, 109일 일요일 - 이런 연휴는 단군역사상 처음, 꼭 살아남으소서.

 

지인이 제법 오래 전에 밴드에 올린 글이다. 9일간의 연휴를 누려보자면 앞으로 30년은 더 있어야 한다. 하기야 휴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나 같은 사람들이야 9일 연휴가 무슨 의미가 있으랴

 

올해는 제헌절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 지나갔다.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달력에는 조그마한 글씨로 제헌절이라고 적혀 있을 뿐 붉은 색깔의 글자가 아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크게 알리지 않을 뿐 아니라 기념식도 보지를 못했다. 길거리에 지자체가 태극기를 걸었는데 무슨 날을 기념하는 지도 모른 채 무심히 보아 지나쳤다.

 

제헌절은 1948년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2008년 휴일이 너무 많아 생산성이 저하된다는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식목일, 국군의날, 한글날 등이 같은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한글날은 작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백과사전을 한 번 보자.

 

한국은 1945년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8·15해방을 맞았지만 전승국(미국·소련) 상호간의 이해관계, 단독선거·단독정부 반대라는 구호 밑에 남북협상에 참가한 상해임시정부계의 민족진영 일부 인사들의 반대, 공산당을 비롯한 좌익계열의 방해공작 등으로 인해 1948226일 국제연합의 결의에 따라 1948510일 우선 선거가 가능한 38선 남쪽 지역에서만 헌법제정을 위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 총선거에서 선출된 198명의 의원들로 제헌국회가 구성되었다. '5·10선거'에 의해 구성된 제헌국회의 최대 임무는 대한민국의 법적 기초가 될 헌법의 제정이었다.

 

제헌국회는 조직이 구성되자 바로 헌법제정에 착수하여 소집 첫날에 헌법기초위원 30명과 전문위원 10명을 선출할 것을 결의했다.

 

이렇게 구성된 헌법기초위원회에서 내각책임제를 골격으로 하는 헌법안을 작성했으나 이승만의 대통령제 주장과 대립되어 여러 차례에 걸친 토론 끝에 대통령제와 단원제가 채택되고 의원내각제 중에서 국무원제와 국무총리제가 타협안으로 채택되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작성된 헌법안은 623일 제16차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마침내 1948712'대한민국헌법'이 국회에서 완전히 통과되었다.

 

이렇게 제정된 헌법은 7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에서 의장 이승만이 서명한 후 공포되었다. 이에 정부는 헌법이 명시하는 헌법정신을 해마다 되살리고 헌법이 공포된 날을 기리기 위해 717일을 국경일로 정하고, 이 날을 제헌절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은 헌법에 의한 민주공화국, 국민의 나라다. 법에 기초한 나라이기에 법을 존중하는 기본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어떻게 하든 법망을 피할 궁리만 하는 것이 대세다.

 

법을 제정하는 국회의원도, 정부 고위공직자도 범법행위의 이력을 크게 문제삼지 않는 나라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집은 쉬 무너지나니, 우리는 개국한 이래로 66년 동안이나 너나없이 법질서의 기본을 외면하면서 살아왔고 그 결과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지울 수 없는 생채기를 만들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부수고 새로 짓든지, 기초를 보강하든지 부실한 집은 초석부터 손보아야 한다. 그 첫 단추가 헌법이지 않을까.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헌법을 중시해야 하고 제헌절이 휴무든 무휴든 국경일에 대한 기본적인 형식을 갖추고 그 정신을 기릴 필요가 있다.

 

또한 국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 상에 오르내리는 국회의원 연금법 통과와 같은 이야깃거리나 만들 것이 아니라 제헌의 정신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뇌를 더 깊이 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6,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ycinews(ycinews@nate.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충효사, 고 신성일 ..

고 강신성일씨 추도..

화랑설화마을, 애..

의회 지상중계 - ..

[데스크칼럼]-렛츠..

경북권 최초 영천에..

제56주년 소방의 날..

"정답만 콕콕, 잘 찍으세요~”
수능, 열심히 달려온 너의 꿈을 응원할게!
제2의 종로 고시원 화재를 막아라~!
영천사랑실버봉사단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별빛 머금은 산삼배양근! 과메기를 만나다.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실시
영천시, 2018년 취업지원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평생교육!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영천시, 시민과 함께 체납차량 단속 실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 돌본다
영천사과, 2018 경북사과 홍보 행사 인기
영화초, 2018 청솔뫼 예술 어울마당
영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주민등록증 지문인식기로 등록하세요.
영천시 '행복택시' 운행 개시
영천소방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이갑수 영천경찰서장, 경로대학 특강가져
영천시, 구제역·AI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활기찬 지역사회! 지역인재 양성으로!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 학부모 연수회
별빛중, 입학예정학생 학교탐방 진로체험학습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시정연구 한 발짝, 시민행복 한 걸음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영천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 통영 문학기행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어요
“당신의 미소가 배려의 시작이 됩니다.”
영천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확대 개편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취업지원기관과 기업체 인사담당자 머리 맞대”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 자매단체 자양면..
언제나 찾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
생활관리사 대상 특별 인성교육 실시
나의 꿈과 끼를 찾아서 미래 여행 떠나기
학교4-H회원 수능대박 기원
2018 청통면 ‘한마음 걷기대회’
[채널경북][news]2018년 11월 13일
2018년 11월 09일 인터넷 방송(1606)
송계선생기념사업회, 정기총회 및 명사초청 특강
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 거제도 일원 견학
영천 샤인머스켓포도 중국 시장 진출한다
[시민기자]DKS 글로벌, 국내 첫 안전 전시회
북안면 산불예방 발대식 및 캠페인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대창에서 맺은 화합과 소통의 열매
영천 전통시장 투어와 함께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승마로 치유합니다
임고면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즐거운 금요일 밤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자수
  전체방문자 : 189,059,337
  어제방문자 : 60,582
  오늘방문자 : 1,985
(주)영천인터넷뉴스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80-1(과전동) | 제보광고문의 054-331-6029 | 팩스: 054-331-6026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20 | 등록번호 경북 아00050호
발행인:양보운 / 편집인:배정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보운
Copyright by ycinews.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