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07-19 오후 6:58: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YCI동영상
영천
전국
정치
아줌마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탐방
건강과 생활
김미경의중국기행
오피니언
뉴스플러스
동남풍
독자기고
칼럼&사설
올레tv
다시보기
경북의창
열린초대석
행사중계
문화&예술
렛츠고시골
현장리포트
결혼부음소식
YCI칼럼
정만진논설위원
최완우논설위원
이규화논설위원
윤희훈논설위원
조충래논설위원
배명수논설위원
정대용논설위원
김천중논설위원
 
2013-07-27 오전 11:56:40 입력 뉴스 > 윤희훈논설위원

[yci칼럼]윤희훈 논설위원
자존감 있는 아이 키우기



▲ 윤희훈 논설위원.

(고경 청풍블루베리 농원대표)

얼마 전 모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직 스포츠스타는 최근의 자신의 집안일을 이야기 하는 중에 아내가 자신의 조그마한 실수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따지고 몰아세워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분의 단어 선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존감이 아니라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존감이란 아내의 잔소리 몇 마디에 쉽게 무너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예를 들자면 자존감이 호수라면 자존심은 조그마한 웅덩이에 비교 되겠지요.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OECD 36개국 중 27위, 하위권입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경제개발협력기구 23개국 중 23위 꼴찌입니다.

 

어른 보다 우리의 아이들이 더 행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른이나 아이들이 처절한 생존경쟁에 살아남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이야 그간의 내성이 있어 견디겠지만 아이들은 이러한 상황들이 여간해서 견디기 어려울 겁니다. 이런 분위기로는 자존감 있는 아이로 성장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많은 학원이 밀집해있는 곳에 있습니다. 초등생부터 고등학교까지 과목별로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곳에는 커피와 간식을 파는 까페들이 성업 중입니다. 대략 40대 초반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고 기다리는 대기실의 역할을 합니다.

 

다른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가 잘 아는 사이인지 모여서 잡담이 끝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일차 수업을 마치고 오면 간식을 먹이고 이차 수업을 위해 또 다른 학원으로 부지런히 이동합니다.

 

 "한 눈 팔지 말고 열심히 해" 축 처진 모습으로 돌아서는 아이의 뒷모습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아마 아이의 부모는 지금 자신의 결정이 지금으로써는 최선의 결정이라고 믿고 싶겠지요. 다른 아이들보다 뒤 처질 수 없다는 겁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부모에게서 사랑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겠습니까? 부모의 뜻에 거역 할 힘이 없는 초중학생들입니다. 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또래들과 땀을 흘리며 밖에서 뛰어 놀거나 부모님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이들의 마음 상태나 스트레스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높은 성적을 위해 경쟁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것입니다. 성적표에 매달려 아이의 잠재능력은 무시되고 있는 겁니다. 설사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을 간다 해도 그것은 절반의 성공일 뿐입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합니다. 부모가 자존감이 높으면 아이도 그렇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에게서 충분히 사랑 받는 아이는 마음을 열어 부모의 사랑을 받아 드립니다.

 

부모가 원칙 없이 행동하면 아이들은 행동도 나빠집니다. 어린시기의 아이는 늘 불안합니다. 언제 부모가 자신에게 사랑을 거두어 갈지 모르는 불안감입니다. 혹시 동생이 태어나면 불안 심리는 극에 달합니다. 이를 때 부모는 사랑을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아이의 개별적 성향과 인격을 인정하고 자기 스스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섬세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창조성이 높은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초등학교에 운동교육을 강화 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기적절한 안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때는 많은 주입식 교육이 필요 할까요? 땀을 흘리며 또래들과 운동을 하면서 상대에 대한 배려와 질서에 대한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이 아이들 미래에 훨씬 유익합니다.

 

재미난 오락과 기초적인 교육만 해도 충분합니다. 선행학습은 아이들을 망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어제 신문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소통, 공감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해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우리의 교육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가정과 국가의 노력이 우리 아이들이 자존감 있는 인재로 커서 창조적인 대한민국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9,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ycinews(ycinews@nate.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영천시 승진인사이동..

최학수 전국영천시..

정우동씨, 더 민주..

‘영천의 혁신과 ..

‘꿈키맘’, 제47회..

영천경찰서, 전보..

“고향 영천을 잊지..

영천시 인사이동(7월23일자)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문화 개선한다”
폭염을 날려버린 선율의 향연!
재능나눔‘남성 요리 교실...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영천으로 와인투어 오세요 !
‘녹색물’ 보현산댐…우려가 현실로?
영천사랑실버봉사단, 'EM 흙공 던지기'
‘2018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학습 멘토링 실시
완산동, 노인사회활동사업 안전교육
심민경 순경, 경북경찰 베스트 선정
[초대석]최학수 제4대 전국영천향우연합회장
[이사람]“무슨 일을 하든 나눔은 평생 계속될..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지역사회의 등불이 됩..
포은 선생의 청렴길 따르다
[담나누미칼럼]4. 문헌으로 살펴본 노계
[사설]확실한 폭염대책이 필요하다
[데스크칼럼]공감․ 소통만 된다면 모두가..
[열린초대석]제8대 영천시의회 박종운 의장
7월 주민세(재산분) 간편하게 신고하세요
영천시, 기업 유치로 성장하는 도시 발전 구상
영천댐공원·임고강변공원 물놀이장 개장
2018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실시
자생단체도 지역 인재양성에 팔 걷는다
제21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
나눔과 배려의 평화교실
사랑의 복, 닭백숙 나눔 행사
전문직업인초청 진로특강 실시
영천경찰서, 경찰 협업단체 범죄예방 간담회
㈜구국토건, 육상 꿈나무 심정순 선수 후원
영천시의회, 제193회 임시회 개회
영천초, ‘찾아라 MY JOB’ 진로체험
경북지적발장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
박상도 서부동장, 경로당 방문 첫 인사
전국 최초로 학생 청력 관리 사업에 앞장선다
[채널경북][news]2018년 07월 17일
2018년 07월 17일 인터넷 방송(1574)
문내외 제2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19일 개장
[아줌마기자]성남여고 이지원 학생 장원 급제요~
취업지원기관 협업, 구인·구직활동 돕는다!
영천을 시원하게~ 도로를 쾌적하게~
박윤환 영천소방서장,
영천경찰서, 전보임용식 개최
별빛중,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경북15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영천에 모여
[열린초대석]최학수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포토]활짝 핀 해바라기 구경오세요~
정우동씨, 더 민주당 영천시 청도군 지역위원장..
행정안전부‘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선정...영천시
시민의 안전 위한 현장 지도 방문


방문자수
  전체방문자 : 180,643,158
  어제방문자 : 65,028
  오늘방문자 : 5,651
(주)영천인터넷뉴스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80-1(과전동) | 제보광고문의 054-331-6029 | 팩스: 054-331-6026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20 | 등록번호 경북 아00050호
발행인:양보운 / 편집인:배정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보운
Copyright by ycinews.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