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11-15 오후 5:14: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YCI동영상
영천
전국
정치
아줌마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탐방
건강과 생활
김미경의중국기행
오피니언
뉴스플러스
동남풍
독자기고
칼럼&사설
올레tv
다시보기
경북의창
열린초대석
행사중계
문화&예술
렛츠고시골
현장리포트
결혼부음소식
YCI칼럼
정만진논설위원
최완우논설위원
이규화논설위원
윤희훈논설위원
조충래논설위원
배명수논설위원
정대용논설위원
김천중논설위원
 
2013-04-12 오후 7:45:17 입력 뉴스 > 조충래논설위원

[yci칼럼]조충래 논설위원
산남의진(山南義陣)을 아십니까?



▲ 조충래 논설위원

(보현전원생활체험학교장  

사)새벽을 여는 아름다운

   청소년의 모임 이사장)

1905년 일제의 강압에 의하여 을사조약이 체결되었다. 그러자 우리 민족은 분연(憤然)히 일어났다.

 

장지연은 ‘시일야방성대곡’을 썼고, 민영환, 조병세, 홍만식, 이상철, 김봉학, 송병선 등은 자결로서 항거하였다.

 

우리 스스로 힘을 키우자는 자강운동과 을사오적을 암살하려는 투사들도 있었다.

 

고종황제는 이상설과 이준, 이위종 등을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였고, 전국적으로 항일 의병운동이 전개되었다.

 

산남의진(山南義陣), 일제에 항거하기 위하여 일어난 대표적인 의병 진영중의 하나이다. 그것도 우리 고장 영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항일운동을 전개한 의병진이었다. 그럼에도 영천 사람 중에 산남의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지역에 살면서도 말이다. 솔직히 필자도 산남의진이란 용어가 생소하였다.

 

그래서 산남의진에 대한 역사를 다시 공부해 보았다.

 

1906년 고종은 영천시 자양면 출신의 정환직에게 나라를 구하라는 밀지를 내렸다. 그의 아들 정용기는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제 1대 대장이 되어 3,000여 의병으로 의진을 결성하고 영천, 청송, 포항, 영덕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 9월, 영일군 죽장면 입암 전투에서 대장 정용기를 비롯하여 40여명이 일시에 순국하자 그의 부친 정환직이 다시 제2대 대장이 되어 의병활동을 전개하였으나 그마저도 그 해 12월에 순국하고 말았다.

 

다시 1908년 보현산 거동사에서 먼저 순국한 영령들에게 위령제를 지낸 후, 정환직의 조카 정순기의 부탁으로 흥해 출신 최세윤이 새로운 대장으로 추대된 후 제4차 의진을 결성하여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

 

그러한 수많은 선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아픈 역사는 36년간의 일제강점기와 남북분단, 동족간의 전쟁으로 점철되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선진대국 에 진입하고 있다. 뼈아픈 우리의 역사와 선현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었다.

 

이렇게 조상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자유와 풍요를 저절로 얻어진 것으로 착각하고 국가와 민족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권력과 부를 얻고자 하는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심지어 학교에서 조차 인성과 도덕, 국가관은 간곳이 없고 오직 성적과 학벌과 섣부른 인권만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패러다임의 혼돈시기에 자양면 보현산의 거동사가 큰일을 하였다. 지난 2월 18일 보현산 거동사가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산남의진 순국 의병들의 위령제를 모시면서 제4차 의진을 결성한 곳이니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사찰이 단지 부처님을 모시고 기도하는 기능만 하는 곳이 아니라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가를 위한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자비(慈悲)를 실천하는 곳, 그릇된 도리를 타파하고 바른 도리를 선양하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의 도량이요, 잃어버린 정신을 일깨우는 곳이기를 발원한 거동사 주지스님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일제의 망령이 되살아나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의 망발이 계속되고 있는 이때에 이런 반가운 소식이 있으니 더욱 뜻 깊다. 또한 거동사에서는 옛 일을 본받아 산남의진순국선열위령제를 거행한다고 한다.

 

거동사가 현충시설로 지정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영천시민들이 우리 고장 산남의진의 거룩한 행적을 잊지 않고 기념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 기회에 충효의 고장 영천의 호국 충의의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웠으면 한다.

 

행여 선의(善意)로 만들어진 뜻 깊은 이러한 일이 어떤 개인이나 조직의 이권이나 이념에 의해 폄하되거나 훼손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9,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ycinews(ycinews@nate.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충효사, 고 신성일 ..

고 강신성일씨 추도..

화랑설화마을, 애..

의회 지상중계 - ..

[데스크칼럼]-렛츠..

경북권 최초 영천에..

제56주년 소방의 날..

"정답만 콕콕, 잘 찍으세요~”
수능, 열심히 달려온 너의 꿈을 응원할게!
제2의 종로 고시원 화재를 막아라~!
영천사랑실버봉사단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별빛 머금은 산삼배양근! 과메기를 만나다.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실시
영천시, 2018년 취업지원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평생교육!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영천시, 시민과 함께 체납차량 단속 실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 돌본다
영천사과, 2018 경북사과 홍보 행사 인기
영화초, 2018 청솔뫼 예술 어울마당
영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주민등록증 지문인식기로 등록하세요.
영천시 '행복택시' 운행 개시
영천소방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이갑수 영천경찰서장, 경로대학 특강가져
영천시, 구제역·AI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활기찬 지역사회! 지역인재 양성으로!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 학부모 연수회
별빛중, 입학예정학생 학교탐방 진로체험학습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시정연구 한 발짝, 시민행복 한 걸음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영천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 통영 문학기행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어요
“당신의 미소가 배려의 시작이 됩니다.”
영천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확대 개편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취업지원기관과 기업체 인사담당자 머리 맞대”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 자매단체 자양면..
언제나 찾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
생활관리사 대상 특별 인성교육 실시
나의 꿈과 끼를 찾아서 미래 여행 떠나기
학교4-H회원 수능대박 기원
2018 청통면 ‘한마음 걷기대회’
[채널경북][news]2018년 11월 13일
2018년 11월 09일 인터넷 방송(1606)
송계선생기념사업회, 정기총회 및 명사초청 특강
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 거제도 일원 견학
영천 샤인머스켓포도 중국 시장 진출한다
[시민기자]DKS 글로벌, 국내 첫 안전 전시회
북안면 산불예방 발대식 및 캠페인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대창에서 맺은 화합과 소통의 열매
영천 전통시장 투어와 함께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승마로 치유합니다
임고면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즐거운 금요일 밤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자수
  전체방문자 : 189,080,831
  어제방문자 : 63,012
  오늘방문자 : 21,049
(주)영천인터넷뉴스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80-1(과전동) | 제보광고문의 054-331-6029 | 팩스: 054-331-6026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20 | 등록번호 경북 아00050호
발행인:양보운 / 편집인:배정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보운
Copyright by ycinews.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