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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오전 8:40:59 입력 뉴스 > 동남풍

[동남풍] “천우신조인가, 종북의 실체가 드러난다”



지난 3일 외신들은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가 ‘프리 코리아 작전’을 개시해 북한과의 사이버전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어나니머스’는 북한에 핵무기 포기, 김정은 사임, 자유민주주의 도입,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 등을 요구했다.

‘어나니머스’는 “우리의 선전포고가 국가간의 전쟁을 뜻하지 않는다”며 “99%의 선량한 시민과 이를 억압하는 정부간의 싸움이다”고 주장했다.

 

‘어나니머스’는 “북한의 ‘우리민족끼리(우민끼)’와 많은 사이트에서 1만5천개 회원기록을 확보했다”며 “우리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사이버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이스라엘과 미국, 인터폴 등을 공격해 전산망을 마비시키거나 기밀을 빼낸 전과(戰果)를 자랑하는 해커그룹.

지난 4일 ‘어나니머스 코리아’는 자신들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우민끼(우리민족끼리)의 계정 9001개를 공개했다”며 링크를 첨부했다. ‘어나니머스’가 지난 3일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하며 확보했다고 주장한 1만5천명분의 회원정보 중 일부로 보인다.

‘우리민족끼리’는 ‘구국전선’·‘조선신보’ 등과 함께 구축한 대남심리전 공격거점이다. 북한은 지난해 ‘우리민족끼리’를 활용해 MB 비방·4대강 사업비판·서해북방한계선(NLL) 무력화 시도·한미 FTA반대 등과 관련해 2만건이 넘는 선동·비방글을 유포해 국내여론왜곡을 유도했다.

‘우리민족끼리’를 내세워 국내외 연계세력과 ‘맞장구’를 치는 방식으로 한국정부의 정책을 비방하고 대북 우호여론 조성을 획책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이 대남적화를 위해 만든 적화용(赤化用) 인터넷 사이트로, 이 사이트에 가입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불법이다.

대한민국 20·30대(代)가 주축이 된 신(新)안보세력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구글링을 통해 ‘우리민족끼리’에 가입한 종북세력들의 정체를 신상털이를 통해 낱낱이 밝혔다.

 

통합진보당·민족문제연구소·친북좌파언론사 기자·민노총·전교조·대학교수 등 세작(細作)들의 면면들이 공개되고 있다. 그야말로 그들의 신상이 탈탈 털리고 있다.

지난 2000년 11월 김대중 정부시절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집권당 민주당은 북한 노동당의 2중대이다”며 보안법 개정추진을 비판했다.

 

당시 민주당은 “반(反)통일적 언행이다”며 김 의원에 대한 출당과 제명조치를 요구했다. 그때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북한 노동당의 2중대원들’이 우리사회에 곳곳에 포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북한의 3대 세습권력자, 29세의 김정은을 “최고의 존엄”으로 추앙하는 ‘붉은 그룹들의 실체’가 ‘우리민족끼리’ 해킹으로 밝혀졌다.

‘붉은 자매’ 한명숙·이정희가 야권연대를 구축해 총선·대선승리를 주창할 때도 ‘종북’이란 비난은 ‘매카시즘’·‘색깔론’ 공세로 치부됐다. 황장엽 노동당 비서가 귀순해 ‘5만명 암약설’을 공개해도 대중들을 설득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물증(物證)이 ‘어나니머스’의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명부해킹과 ‘일베’ 유저들의 구글링으로 드러났다.

 

‘어나니머스’가 6천명의 추가명단을 공개하고, ‘일베’의 신원추적이 완료되면 ‘우리민족끼리’의 행동대원이거나 자생적 동조자 전교조·민노총 등 종북세력의 총정리 명단이 완성될 것이다.

포탈 다음의 ‘아고라’를 장악해 반역(叛逆)과 불복(不服)을 선동하던 3류 좌익들의 활동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좌익들이 넘쳐나던 인터넷 전쟁터의 힘의 균형도 재편될 것이다.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위협하자 민주당의 문희상·박지원은 대북특사로 문성근 파견을 주장했다.

 

박지원은 북한의 자존심을 건드렸으니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 그들의 체면을 세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익 인사들은 “골수 남노당보다 더한 놈들이다”고 개탄한다.

종북주의자가 ‘민족주의자’로, 반역이 ‘진보’로 추앙받는 ‘가치의 전도’를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 국회본회의장에 최루탄 투척, 덕수궁 앞 쌍용차농성장사태는 더 이상 용인되지 아니해야 준법사회가 조성된다.

1차 2100여명으로 추정되는 ‘우리민족끼리’ 가입자들은 이적성(利敵性) 여부를 수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애국가·국민의례를 거부하는 주사파에 국민들의 ‘도덕적 심판’이 뒤따라야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착근된다.

북한 김정은의 전쟁위협을 “두려워하자”는 북한 노동당 2중대들의 주장을 배척하고 “도발원점 타격, 지휘부 폭격”을 견지하는 것이 최고의 방어이다.

‘럭비공’ 김정은의 언행은 두려움에서 비롯되고 있다. 김정은의 ‘아가리 전쟁’을 분쇄하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개성공단정상화는 폐쇄까지 각오해야 가능한 게임이다.

갈 데까지 가보아야 ‘불바다’ 위협의 사슬을 끊을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되는 북한의 긴장고조 행동에도 불구하고 단시일내에 대북특사나 대화제의 등을 통해 급격하게 국면전환을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은 개성공단이 폐쇄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가 먼저 개성공단을 유지해달라고 요구할 사항이 아니다”·“북한의 위협 전술에 대해 성공의 기억을 만들어 주면 김정은은 앞으로 막가파가 된다”며 북한과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럭비공’·‘막가파’ 김정은의 도발에 맞받아치는 강수(强手)를 둬야 ‘서울 불바다’ 공갈이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다.

‘막가파 김정은’과 박근혜 대통령의 기(氣)싸움은 누가 이길까.

대세가 판가름 난 승부에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휴사/경북제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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