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07-16 오후 5:48: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YCI동영상
영천
전국
정치
아줌마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탐방
건강과 생활
김미경의중국기행
오피니언
뉴스플러스
동남풍
독자기고
칼럼&사설
올레tv
다시보기
경북의창
열린초대석
행사중계
문화&예술
렛츠고시골
현장리포트
결혼부음소식
YCI칼럼
정만진논설위원
최완우논설위원
이규화논설위원
윤희훈논설위원
조충래논설위원
배명수논설위원
정대용논설위원
김천중논설위원
 
2013-02-01 오후 9:13:51 입력 뉴스 > 배명수논설위원

[yci칼럼]배명수 논설위원
시작의 방법과 방향



▲  배명수

성덕대학 보건복지행정과 교수.

오래 전 특별기획으로 ‘신의 거주지’라는 티베트인들의 성지인 라싸로 가는 순례자들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삼명의 순례자들이 삼보일배를 하면서 성지를 향해 나아가는데 그 앞에 개울이 있건, 바위가 앞을 가로막아도 그들의 성지인 라싸를 향해 작은 널빤지를 마치 장갑인양 두 손바닥에 대고 무릎엔 고무타이어 조각을 칭칭 맨 채 삼보일배를 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순례자들의 그 모습은 남루해 보이면서도 사뭇 경건하고 감동적이었다.

 

그들은 조금도 서두르지 않고 같은 속도로 오체투지를 하고 일어나 세 걸음을 걷고 또 엎드려 오체투지를 했다. 왜 그들은 그냥 걸어서 성지를 순례를 하는 것도 힘들 텐데 그들은 꼭 그런 고행의 방식을 택해야 하는가?

 

그들은 자신들의 전 재산까지 정리하면서 몇 달씩 왜 그런 고행을 감내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티베트인들이 죽기 전에 라싸에 한번 가보고 죽는것이 인생 최대의 소원이자 기쁨 이다고 하지만 그 모습들을 보면서 그 까닭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라싸라는 방향을 이미 분명하고 정확하게 설정하고 있었기에 결코 서두르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인내와 믿음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만일 그런 고행을 하면서 방향이 틀렸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우리들의 인생 길 또한 티베트인들이 성지를 향해 순례를 떠나는 것과 같다. 인생이라는 길을 가다가 이 오솔길로 걸어 갈수도 있고 저 오솔길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의 방향이 분명하고, 정확하다고 믿음이 있으면 실을 바늘 허리춤에 메고 사용하는 우를 범하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말 속에는 ‘시작이 반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말들이 있다. 이 말들 속에는 어떠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되고 한 걸음을 내딛고 그 목적을 향해서 도전하여야 한다는 의미와 함께 천천히 자기만의 템포를 조절하여야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또한 이 한 걸음의 시작은 공정하고 함께하는 출발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스포츠에서 각 종목별 경기를 시작하는 것을 보면 농구와 아이스하키는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권을 얻기 위해서 다툼을 벌인다.

 

농구는 점프볼을 통해서, 아이스하키는 심판이 퍽을 내려놓으면 스틱으로 이를 다투는 페이스오프가 이루어진다. 점프볼과 페이스오프를 통해 주변으로 흘러나오는 공을 잡는 것은 팀 전체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축구에서도 경기 시작을 위해서는 반듯이 도움을 주는 동료 1명이 필요하다. 육상과 수영에서는 공정한 출발이 그 규칙들이다.

 

2013년 시간은 다소 흘렀으나 신학기에 맞추어서 입학하는 학생과 새로운 시작을 하기위해 졸업하는 학생 그리고 우리 모두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아무리 속도를 낸들 그 속도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한번 잘못 들어선 길에서는 아무리 빠른 걸음을 걸어도 미로에서 빠져나오기는 힘들다. 어쩌면 조금 늦은 출발이 더 힘찬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육상 단거리 선수가 출발 시 몸을 잔뜩 웅크렸다가 뛰어오르는 것처럼.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가 항상 앞서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ycinews@nate.com

  ☎ 054-331-6029,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영천인터넷뉴스 >

ycinews(ycinews@nate.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영천시 인사이동(201..

최학수 전국영천시..

재울영천향우회 소..

정우동씨, 더 민주..

‘영천의 혁신과 ..

최기문 영천시장, ..

“신규직원들과 편..

문내외 제2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19일 개장
[아줌마기자]성남여고 이지원 학생 장원 급제요~
취업지원기관 협업, 구인·구직활동 돕는다!
영천을 시원하게~ 도로를 쾌적하게~
박윤환 영천소방서장,
영천경찰서, 전보임용식 개최
별빛중,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열린초대석]최학수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포토]활짝 핀 해바라기 구경오세요~
정우동씨, 더 민주당 영천시 청도군 지역위원장..
행정안전부‘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선정...영천시
시민의 안전 위한 현장 지도 방문
남부동 기관∙단체 내고장 러브투어 및 ..
영천소방서, 제24대 박윤환 소방서장 취임
'엄마 손은 약손'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훈훈한 고경면 만들기 복지프로젝트!
영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회
‘꿈키맘’,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단 격려
[채널경북][news]2018년 07월 13일
2018년 07월 13일 인터넷 방송(1573)
최학수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추대
영천농협 “거봉 포도” 싱가포르 수출 개시
‘영천의 혁신과 발전을 시민의 힘으로’
영천시 인사이동(2018. 7. 16.)
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예방의 날운영
영양가득!! 사랑듬뿍!! 행복한 식사시간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영천상의
김미경 강사 시민행복 아카데미 특강 개최
영천시장학회 미국 버팔로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영천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가득!
‘행복두드림(To Dream) 작은 문화 공연의 날’
폭발물 테러에 대응한다~
[기획]-건축지적과 38
[이 사람]-김윤희 갤러리움 대표
[특집]제8대 영천시의회 박종운 의장 인터뷰
[社 說]-행복한 시민 위대한 영천
[데스크 칼럼]-낙선한 Y씨에게
출동 소방차 양보 안하면‘과태료 100만원’
“이제 나도 한국말 잘 할 수 있어요”
시안미술관, ‘보통’의 키워드로 대중을 사로..
‘초등 탁구 명문’포은초 대통령기 시도탁구대..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 호응
“감염병 예방 위생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학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지원체계 마련한다
영천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버리면 오염! 재활용은 환경 보호’
저출산의 덫! 우리가 지킨다!
군 장병들, 외식업소 등 10%할인 해준다
쓰레기매립장 주변 시민행복 공간으로


방문자수
  전체방문자 : 180,431,306
  어제방문자 : 55,395
  오늘방문자 : 50,113
(주)영천인터넷뉴스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80-1(과전동) | 제보광고문의 054-331-6029 | 팩스: 054-331-6026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20 | 등록번호 경북 아00050호
발행인:양보운 / 편집인:배정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보운
Copyright by ycinews.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nate.com